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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녀'측 "이승연 하차는 사실무근" 공식입장

'이백녀'측 "이승연 하차는 사실무근" 공식입장

발행 : 2013.02.05 08:34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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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진행 중인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서 하차 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스토리온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이승연의 거취와 관련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녹화 중단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MC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승연이 '이백녀'에서 하차하고 후임을 물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스토리온에서 오는 3월 방송 목표로 계획 중인 새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의 MC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백녀'는 현재 오는 9~10일 방송분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로, 제작진은 "내주 중에 무혐의 결론이 나오면 주중 녹화를 거쳐 16~17일 방송을 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연은 이날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후, 오후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연은 지난 2003년 촬영 중 척추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강북 소재 한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에 이승연은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 처방에 따라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승연은 지난 25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프로포폴 투약사실은 인정했지만 불법투약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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