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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프리킥 2골 폭발' 토트넘, 리옹 격파

가레스 베일 '프리킥 2골 폭발' 토트넘, 리옹 격파

발행 : 2013.02.15 07:14

김우종 기자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사진=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가레스 베일(24,토트넘)이 프리킥에서만 혼자 두 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차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해도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에 베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베일이 왼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리옹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리옹은 후반 10분 음티티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양 팀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려던 찰나, 후반 추가 시간 토트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선제골을 넣은 베일이었다. 베일은 이번에도 페널티 아크 서클 뒤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드롭성 직접 슈팅을 연결해 리옹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심판의 종료 휘슬이 울렸고, 경기는 2-1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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