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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길 "뱀이야. XX야"..당황하니 육두문자

'무도' 길 "뱀이야. XX야"..당황하니 육두문자

발행 : 2013.08.24 18:46

전형화 기자
사진

MBC '무한도전'에서 길이 뱀을 보자 당황해서 녹화 도중에 육두문자를 내뱉었다.


24일 오후 '무한도전'에선 지난 17일에 이어 '무도를 부탁해'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무도를 부탁해'는 '무한도전'을 애청하는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프로젝트. 초등학생인 이예준군과 안양예고 여고생들이 PD로 참여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이예준PD는 멤버들을 데리고 미꾸라지를 잡는 게임에 도전했다. 각 멤버들은 미꾸라지를 잡으려고 진흙밭에서 고군분투를 벌였다. 특히 길은 밭에서 뱀을 보자 "뱀이다"라고 외치고, 정형돈이 "아니잖아"라고 하자 급하게 "뱀이야, XX야"라고 말했다.


녹화 도중에 욕설이 튀어나온 것도 모르게 당황한 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이예진PD의 "멤버들이 재미를 느껴야 참된 웃음이 나온다" "재촬영은 없다" "편집으로 살리면 된다"라는 3원칙 아래 녹화를 가졌다. 김태호PD를 비롯해 제작진은 이예준PD가 "자기만 재미있으면 안된다"고 예능철학을 드러내자 "또 배운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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