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맞추며 '전스트라다무스'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썰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수사 진행과 이로 인한 각계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전원책과 유시민은 9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녹화 당일인 지난 7일, 미국 대통령 당선을 놓고 내기를 했다.
유시민과 MC 김구라는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예상한 가운데, 전원책은 "트럼프가 될 것이다. 내기하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전원책과 유시민은 삼겹살 5인분과 소주 2병을 두고 내기를 걸었다.
이에 앞서 전원책은 "일찍이 내가 썰전에서 '새누리당은 연말 되기 전에 깨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라며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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