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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발라 25점' 삼성, DB에 86-71 승...이상민 감독 100승

'음발라 25점' 삼성, DB에 86-71 승...이상민 감독 100승

발행 : 2018.10.14 17:15

김동영 기자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벤 음발라.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벤 음발라.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썬더스가 원주 DB 프로미를 잡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상민 감독은 통산 100승째를 따냈다. DB는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4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 첫 경기 DB전에서 86-71의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 25승 29패로 7위에 그쳤던 삼성은 올 시즌 큰 변화를 맞이했다.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떠나면서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새 외국인 선수로 벤 음발라와 글렌 코지를 영입했다.


일단 첫 경기에서 웃었다. 전날 DB가 SK와 시즌 개막전을 치르고 온 부분도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삼성의 경기력이 좋았다.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DB는 전날 아쉬운 패배에 이어 이날까지 패하며 개막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또한 이 승리로 이상민 감독은 개인 통산 100승을 만들어냈다. 2014-2015시즌 삼성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4시즌 동안 99승을 올렸고, 올 시즌 첫 경기 승리를 통해 100승을 채웠다. 통산 217경기 만에 만든 100승이다.


삼성은 음발라가 2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렸고, 코지가 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더했다. 이관희가 18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문태영이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인 셈이다.


DB는 저스틴 틸먼이 26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을 만들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좋은 활약. 마커스 포스터도 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고, 김태홍이 13점 7리바운드를 더했다. 하지만 다른 쪽이 아쉬웠다.


전반은 DB의 페이스였다. 1쿼터 틸먼과 김태홍이 나란히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한정원과 포스터도 득점에 가세했다. 삼성은 음발라와 문태영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1쿼터는 DB의 19-16 리드.


2쿼터 들어서는 다득점이 터졌다. 포스터와 틸먼이 안팎에서 폭발했고, 국내 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2쿼터에서만 무려 28점을 몰아쳤다. 삼성도 24점을 올렸지만, 살짝 미치지 못했다. 전반은 DB가 47-40으로 앞섰다.


후반 들어 삼성이 힘을 냈다. 코지와 음발라가 동시에 득점을 만들어냈고, 김현수와 문태영도 활약했다. 3쿼터 스코어 16-14로 근소하게 앞섰고, 전체 스코어도 56-61로 좁혔다.


그리고 4쿼터에서 삼성이 뒤집었다. 김현수의 3점, 문태영의 2점, 음발라의 연속 5점을 통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음발라가 착실하게 득점을 더했고, 이관희도 가세했다. 반대로 DB의 득점을 꽁꽁 틀어막았다. 4쿼터 스코어가 무려 30-10이었다. 이에 최종 86-71로 삼성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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