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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1AS' 유벤투스, 파르마와 3-3 무승부... 리그 22G 무패

'호날두 2골·1AS' 유벤투스, 파르마와 3-3 무승부... 리그 22G 무패

발행 :

김동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의 활약에도 파르마 칼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22경기 무패 행은 계속됐다.


유벤투스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A 22라운드 파르마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4연승을 노렸지만, 결과가 다소 아쉽게 됐다. 호날두가 2골 1어시스트를 만들며 날았지만, 넣은 만큼 내준 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유벤투스는 리그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9승 3무, 승점 60점으로 부동의 1위다.


첫 골은 유벤투스가 넣었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마투이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자세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슈팅을 때렸다. 결과는 골대 우측을 뚫는 골.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17분 두 번째 골이 나왔다. 좌측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호날두가 머리를 댔다. 하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고, 뒤로 날아갔다. 다니엘레 루가니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2분 후 파르마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19분 유라이 쿠카의 얼리 크로스가 나왔고, 안토니오 바릴라가 헤딩슛을 날려 1-2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유벤투스도 다시 달아났다. 후반 21분 우측 돌파에 성공했고, 마리오 만주키치가 크로스롤 올렸다. 호날두가 탄력을 자랑하듯 튀어 올랐고,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스코어 3-1.


하지만 이 리드가 끝까지 가지 못했다. 후반 29분 파르마의 제르비뉴가 기막힌 백힐 슈팅을 통해 2-3으로 추격했고, 후반 추가시간 다시 제르비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추가해 3-3 동점이 됐다. 이것이 최종 스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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