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피날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최단 기간인 1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했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4일 89만 997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08만 6514명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공식 통계 기준으로 24번째이자 가장 빠른 11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한 영화가 됐다. 한국 역대 최다 관객과 1000만 돌파까지 가장 빨랐던 '명량'(감독 김한민)보다 빠른 속도다. '명량'은 1000만 관객돌파까지 12일이 걸렸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14만 6799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48만 6216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에는 7만 5621명이, '명탐정 피카츄'에는 5만 4172명이, '어글리 돌'에는 6442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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