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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PK 유도-서영재 풀타임' 홀슈타인 킬, 그로이터퓌르트와 1-1 무승부 [★리뷰]

'이재성 PK 유도-서영재 풀타임' 홀슈타인 킬, 그로이터퓌르트와 1-1 무승부 [★리뷰]

발행 : 2020.03.08 23:38

김동영 기자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오른쪽). /사진=홀슈타인 킬 트위터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오른쪽). /사진=홀슈타인 킬 트위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귀중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 패배를 막았다. 동료 서영재(25)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홀슈타인 킬은 8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와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동반 출전한 서영재도 선발로 나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는 만들지 못했으나, 이재성-서영재 동반 출전은 반가운 부분이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1분 만에 세바스찬 에른스트에게 골을 내줬다.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이 그로이터 퓌르트 선수에게 향했고, 패스를 거쳐 에른스트에게 향했다. 프리 상태에서 에른스트가 슛을 때렸고, 그대로 골이 됐다.


전반 32분 홀슈타인 킬이 기회를 얻었다. 이재성이 중원에서 우측을 향해 패스한 후, 가운데로 파고들었다. 이재성에게 다시 패스가 왔고,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때 상대 수비의 파울이 나왔다.


결과는 페널티 킥. VAR까지 진행됐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알렉산더 뮐링이 키커로 나섰고, 골문 오른쪽을 뚫었다. 1-1 동점 성공. 이재성의 귀중한 활약이었다.


이후 양 팀 모두 골을 만들지 못했고, 그대로 1-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홀슈타인 킬은 최근 2연패 중이었지만, 이날 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이기지는 못해도 최소한의 결과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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