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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위' 손흥민, 유로파리그 선수 랭킹포인트 14위

'토트넘 1위' 손흥민, 유로파리그 선수 랭킹포인트 14위

발행 : 2020.12.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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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12호골을 터뜨린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선수 랭킹포인트에서 14위를 기록했다.


UEFA가 4일 내놓은 '페덱스 퍼포먼스 존' 랭킹포인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LASK 린츠전에서 득점이 반영돼 5577점으로 맷 도허티(5435점)를 제치고 팀내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경기 전까지 팀 내 4위였다.


손흥민은 린츠를 상대로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부상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없자 원톱으로 경기에 임했다. 보직이 변경됐지만 손흥민의 물오른 골 결정력은 상당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하프라인 부근서 상대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허무는 침투 능력을 보여줬다. 탕귀 은돔벨레가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주자 손흥민은 스피드를 발휘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12골 5도움을 적립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9골 2도움을 올렸고 유로파리그 예선과 본선에서 3골 3도움을 챙겼다. 페덱스 퍼포먼스 존 랭킹포인트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의 정규리그와 유로파리그 경기력을 포인트로 매긴다. 루도고레츠와 4차전에 휴식을 취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던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팀 내 1위는 물론 전체 14위로 상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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