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가 경기장을 직접 찾는 팬들을 위한 '스티커랠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남 구단은 오는 29일 수원FC전을 시작으로 6월 6일 전북현대전, 26일 강원FC전까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3경기를 모두 직관한 팬들을 위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번의 홈경기를 모두 직관하고, 직관 출석을 증명하는 엽서(랠리판) 및 랠리 스티커를 각 게이트에서 수령한 팬들만 참여할 수 있다.
우선 29일 수원FC전 입장 시 랠리판 역할을 하게 될 엽서를 받고, 다음 달 6일 전북전에 박태준, 26일 강원전에는 마상훈의 스티커를 받아 엽서에 붙여야 한다.
받은 스티커들을 엽서에 모두 붙이면 랠리판은 최종 완성되고, 완성된 랠리판을 26일 게이트에 별도 마련된 응모부스에 접수하면 경품 응모가 끝난다.
엽서와 스티커는 매 경기 입장 게이트에서 1인 1매씩 배포된다. 당첨자는 26일 경기 중 문자로 개별 통보되고, 경품은 경기 종료 후 서문 매표소 옆 이벤트존에서 수령 가능하다.
'WITH BLACK(위드블랙)'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스티커랠리는 팬들이 일상에서 입고, 사용하며 성남FC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제품들을 제작해 언제나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셔츠와 머그컵, 폰케이스, 자석 오프너 등 다양한 일상용 제품이 3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환호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이미지를 그래픽화해 만든 이번 제품들의 디자인은 '축구 일러스트 작가' 유르이프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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