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컨셉이 처음 선보인 뷰티페스타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간 뷰티 카테고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30% 늘었다. 이 기간 VIP 등급의 객단가가 20% 증가하면서 패션과 뷰티 두 카테고리의 시너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뷰티 디바이스 525%, 헤어·바디 230%, 뷰티툴 170%, 메이크업 165% 순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건조한 겨울철 홈케어족을 위해 특가에 선보인 뷰티 디바이스, 헤어·바디용품 등이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뷰티 브랜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상위 100개 브랜드의 평균 매출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W컨셉은 오는 23일까지 네이밍, 화음, 례례 등 신진 브랜드가 참여하는 배송비딜 프로모션과 인기 브랜드 1+1 혜택을 확대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W컨셉 관계자는 "이번 뷰티페스타에서 중소 브랜드와 대형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