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과 AI 기반 미디어의 만남을 보여주는 '이터니티'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 선봬
제주도에 또다른 첨단 볼거리가 하나 생겼다.
AI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선보이고 있는 펄스나인 주식회사(PULSE9, 대표 박지은)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관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관장 허경원)의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전에 이터니티 인터랙티브 공간을 선보였다.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는 지난 27일 개관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가상과 현실의 공간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연중 무휴다.
펄스나인이 참여한 시티라이프관은 이터니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AI아이돌의 실제 콘서트장에 온듯한 몰입감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적 미디어아트 전시다. 이터니티 서아와 함께 댄스 챌린지, 다양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세션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미디어아트전 '멋진 신세계'는 파도를 건너서, 희망의 등대, 이상한 정글, 비밀의 섬, 무한한 가상, 해저, 시티라이프, 오래된 도시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이터니티는 홍콩 디자인 학교(Hong Kong Design Institute, 이하 HKDI) 갤러리에서 'IITTERNITI + U' 전시를 12월에 선보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 중이다.
그간 여러 방면으로 AI아이돌의 해외진출이 이루어졌으나, 장기간 전시로 이루어진 AI아이돌 전시는 이번 'IITTERNITI + U + U'와 '멋진 신세계'가 유일하다. 이터니티가 K-pop과 AI의 융합으로 탄생한 AI아이돌로 세계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어 하나의 IP(지식재산권)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최근 버추얼 아이돌, AI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와 현재의 연결을 보여주고 몰입도 높은 K-pop 미디어를 선보이고 싶었다. '멋진 신세계' 속 이터니티는 K-pop과 최첨단 AI미디어가 융화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생성현 AI 엔진 '딥리얼 라이브(DEEP REAL LIVE)'를 기반으로 AI 아이돌 '이터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런던,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취리히, 캔버라를 이어 2026년까지 진행되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글로벌 투어 전시 'Hallyu! The K-wave'에서 K팝 슈퍼스타들과 함께 소개되었다. 독일 브레멘 유니버섬(Universum) 과학 박물관에도 전시되며, AI for Good summit 2024 폐막식 공연 아티스트로 초대 받았다.
글로벌 방송 BBC, CNN 등에서 K-pop의 새로운 매체로 소개되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pop AI아이돌 대표주자로 언급,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방송 방송 출연, 드라마 출연 등으로 '소통이 가능한 AI아이돌'로 주목을 받고, AI아이돌로서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펄스나인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버추얼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며 AI의 상용화를 선도하는 AI그래픽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딥리얼 엔진을 활용해 K-POP 가상 아이돌의 얼굴을 실사형 으로 제작한 AI 아이돌 '이터니티(IITERNITI)'를 제작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3D 기반의 가상인물 보다 리얼리티를 향상시키고 제작비용과 시간을 낮추어 효율성를 높였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 활동을 통해 콘텐츠 및 플랫폼을 확대하고 가상인간 IP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이터니티(IITERNITI)는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이 독자적인 인공지능기술 딥리얼AI로 만든 세계 최초의 AI 휴먼 걸그룹이다. 2021년 3월 '아임리얼(I'm real)'로 데뷔한 후 언론과 해외의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2022년 공개한 'DTDT GMG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65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는 '2022 올해의 여성 100인'의 다큐를 통해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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