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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북, U-18 우승 이끈 '유망주 GK' 이한결과 준프로 계약 "더 성장하겠다"

[오피셜] 전북, U-18 우승 이끈 '유망주 GK' 이한결과 준프로 계약 "더 성장하겠다"

발행 : 2025.03.01 09:35

이원희 기자
이한결 오피셜. /사진=전북현대 제공
이한결 오피셜. /사진=전북현대 제공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2025시즌 첫 준프로 계약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골키퍼 이한결(18)이다.


전북현대는 "팀 U-18인 전주영생고의 골키퍼 이한결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월28일 밝혔다.


전북현대는 유스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 이한결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김정훈, 전지완, 공시현과 함께 유스 출신 GK 계보를 이어갔다.


골키퍼 이한결은 190cm 큰 키에 긴 팔을 활용한 캐칭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선방에도 탁월한 감각을 갖춰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지난해 '문화체육장관배전국축구대회'에서 골문을 굳건히 지키며 전북현대 U-18팀의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 대회에서 GK상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전북현대 유스팀은 우수한 골키퍼를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미국 프로축구 MLS의 DC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김준홍을 비롯해 현재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는 김정훈 등 모두 전북현대 유스 출신으로 전북현대 U-18팀은 골키퍼 전문 양성소라 불린다.


이한결은 "전북현대 골키퍼의 준프로 계보를 이을 수 있어 영광이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많이 배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현대는 "준프로 선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유스팀에서 프로팀으로 성장해 가는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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