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현(54)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미국으로 향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과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오는 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KBO는 "MLB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와 플로리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과 조 위원장은 MLB 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및 한국계 선수의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는 "WBC 참가 가능성이 있는 MLB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참관하며,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도 파악한 후 오는 17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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