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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스페셜올림픽 한국 선수단, 결전지 이탈리아로 출국

동계 스페셜올림픽 한국 선수단, 결전지 이탈리아로 출국

발행 : 2025.03.07 17:52

박수진 기자
7일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7일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발달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7일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스페셜올림픽 선수 선서를 외치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열린 출정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박성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최성희 국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2013년 평창에서 개최된 세계동계대회의 감동을 이어 새로운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도 "우리 선수들이 11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7개 종목에 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개막식은 8일 이날피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진=스페셜올림픽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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