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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때리고 왕따"..이희진, 드디어 입 연 베복 불화설 전말 [라스][★밤TV]

"윤은혜 때리고 왕따"..이희진, 드디어 입 연 베복 불화설 전말 [라스][★밤TV]

발행 : 2025.03.20 06:30

이승훈 기자
베이비복스 이희진, 윤은혜 /사진=스타뉴스
베이비복스 이희진, 윤은혜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베이비복스(Babyvox) 멤버 이희진이 팀을 둘러싼 왕따설, 폭행설, 불화설의 전말을 전격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약 14년 만에 5인 완전체로 지난해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 무대에 섰다. 과거 베이비복스는 다수의 예능에 많이 출연했지만, 항상 윤은혜만 빠져 완전체 활동은 하지 못했다. 때문에 팀 내 불화설은 베이비복스를 항상 따라다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가요대축제'는 달랐다. 윤은혜가 합류하면서 드디어 완전체 베이비복스로 돌아왔기 때문. 이희진은 "(윤)은혜가 항상 매번 해외 스케줄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가 방송할 때마다 빠지다 보니까 불화설이 있었다. 이번에는 스케줄이 다 비어있는 상태라서 같이 뭉치게 됐는데 '불화설을 없애기 위해서 나왔다'는 말까지 나오더라. 우리는 너무 돈독하다. 불화설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희진은 윤은혜 폭행설에 대해 "왕따설, 불화설, 또 내가 윤은혜를 때렸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 내가 때렸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그런 적 없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이희진에 따르면, KBS 측으로부터 베이비복스에게 먼저 러브콜이 와 '가요대축제' 출연을 결정했다. 이희진은 "제안을 받고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다. '우리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다섯 명이 단체 메신저방에서 3일 정도 고민하다가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으니까 한 번 멋지게 서보자'라고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반대하는 멤버는 한 명도 없었다. 이희진은 "다섯 멤버 스케줄도 다 맞아서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가 된 거다. 팬들이 지금 30~40대인데 극소수의 친구들이 와서 응원봉을 흔들어줬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희진은 후배 걸 그룹과의 닮은꼴도 언급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뉴진스(NJZ) 멤버 민지였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희진의 과거 사진과 민지가 닮았다는 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이희진은 "민지와 닮았다고 하더라. 눈코입이 작은 게 비슷한 이미지인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외모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리를 안 한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이희진은 "술은 끊었다. 절주하고 있다. 예전에는 일할 때도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생방송 8시까지 도착이면 5시까지 마시고 씻고 나가곤 했다. 이제는 나이가 들다 보니까 못 견디겠더라. 한창 마셨을 때 주량은 취하지를 않았었다. 소주는 숟가락, 빨대로 먹었었다"라며 엄청났던 과거 주량을 공개했다.


심지어 이희진은 성형, 보톡스, 레이저 시술도 전혀 안 한다고. 선크림 바른 지도 2년 밖에 안 됐다는 이희진은 "관리를 받으면 받을수록 노화가 빨리 온다고 하더라. 손을 안 대는 게 좋다고 해서 관리를 안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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