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히어로즈가 20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2025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해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의 건강과 승리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행사 종료 후 모든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고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시즌 키움은 해설위원 등 전문가 평가에서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6승 3패 1무(승률 0.667)의 괜찮은 성적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팀 홈런 역시 13개로 2위 삼성과 NC(7홈런)와 큰 차이를 보이며 2025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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