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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작심발언 "또 잔디 언급, 안타깝지만 경기력 지장 많아... K리그 복귀 망설이는 요인"

이재성 작심발언 "또 잔디 언급, 안타깝지만 경기력 지장 많아... K리그 복귀 망설이는 요인"

발행 : 2025.03.24 18:02

수정 : 2025.03.25 07:52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이재성. /사진=뉴스1
이재성. /사진=뉴스1
이재성. /사진=뉴시스
이재성.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3·마인츠)이 잔디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이재성은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함께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 사전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성은 잔디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재성은 안방에서 승점이 오히려 더 적다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또 경기를 하루 앞두고 또 이렇게 잔디 환경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참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뭐 핑계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확실히 많은 부분들이 경기력에 많이 지장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성은 "저 또한 K리그에서 뛰어봤지만 시간이 흘러 당시 환경 때보다 더 나아졌으면 나아졌어야 되는데 더 안 좋아졌다라는 사실이 사실 참 많이 안타깝다. 지금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 또 성남FC 훈련장이 보였는데 K리그 선수들이 좋은 환경이 아닌 이런 곳에서 훈련을 한다라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사실인 것 같았다. 또 한편으로는 정말 유럽에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이 과연 K리그로 복귀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망설여지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성은 "이런 환경적인 문제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환경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로 또 팬분들을 즐겁게 줄 수 있다라는 건 명확한 사실"이라는 생각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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