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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증세' 홍창기 4G만에 복귀했다! '4연승 도전' 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발표... '4할 타율' 문성주 2번 배치 [잠실 현장]

'담 증세' 홍창기 4G만에 복귀했다! '4연승 도전' 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발표... '4할 타율' 문성주 2번 배치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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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동윤 기자
LG 홍창기.
LG 홍창기.

최근 담 증세로 이탈했던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32)가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송찬의(중견수)-구본혁(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


홍창기의 선발 복귀가 가장 눈에 띈다. 홍창기는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수비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히며 목에 담이 왔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11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홍창기는 아마 내일(12일)도 안 될 것 같다. 일요일(13일)에 상태를 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치료에만 전념하던 홍창기는 예정대로 복귀에 성공했다. 또한 종기 부상에도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 0.421을 기록한 문성주는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다. 붙박이로 나서던 2루수 신민재와 중견수 박해민 대신 각각 구본혁, 송찬의가 나선 것도 눈에 띈다.


상대할 선발 투수는 좌완 최승용이다. 최승용은 올 시즌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15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승 2패로 2위 SSG 랜더스와 4경기 차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LG는 최승용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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