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의 새 시즌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유니폼이 아약스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닮았다.
7일 영국 ‘더 선’은 2021/2022시즌 아스널의 새 유니폼으로 보이는 유출 샷으로 공개하면서 ‘AJAXENAL(아약세널)’이라는 조어를 붙였다. 아약세널은 AJAX(아약스)와 ARSENAL(아스널)을 합친 말로 아스널의 한 팬이 만들었다.
유니폼을 보면 아스널 팬이 아약세널이라고 왜 불렀는지 이해할 수 있다. 아스널과 아약스의 홈 유니폼은 붉은색과 흰색을 활용한다. 아스널은 소매를 뺀 상의 전체를 붉은색으로 하고, 아약스는 소매 외에도 상의 일부분에 흰색이 들어가는 차이점이 있다. 그런데 유출된 유니폼은 붉은 색 부분이 아약스 유니폼과 비슷하다.
‘더 선’에 따르면 이를 본 한 팬은 “새로운 스폰서가 달린 아약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른 한 팬은 “우리가 언제 아약스가 돼버렸지”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캡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