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배우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고 문지윤은 지난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당시 고인은 인후염 증상이 악화되며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가족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특히 고 문지윤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깝게 했다. 또한 자동차 광고를 촬영해둔 상황이었다. 이에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고 문지윤의 최근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다.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신 팬들과 시청자, 애도와 조의를 표해주신 감사한 모든 분에게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광고 송출을 결정했다.
한편 고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황금정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자 주인공 홍설의 학교 선배 김상철 역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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