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T 소형준-KIA 놀린,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확정

김동윤 기자  |  2022.10.12 09:12
KT 소형준(왼쪽)과 KIA 션 놀린./사진=OSEN, KIA 타이거즈 KT 소형준(왼쪽)과 KIA 션 놀린./사진=OSEN, KIA 타이거즈
소형준(23·KT)과 션 놀린(33·KIA)이 2022 KBO 포스트시즌 시작을 알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2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로 KT는 소형준, KIA는 놀린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전날(11일) 잠실 LG전에서 5-6으로 역전패해 정규시즌 4위가 최종 확정됐다. 그러면서 1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5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소형준은 올 시즌 27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5, 171⅓이닝 117탈삼진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마크했다.

한편 놀린은 5일 휴식 후 KT전에 나서게 됐다. 올 시즌 놀린은 21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2.47, 124이닝 108탈삼진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후반기에 1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하며 4년 만의 가을 야구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KT 상대 성적은 3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좋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