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故문빈 추모..팬 사인회 일정 연기

안윤지 기자  |  2023.04.20 16:04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추모 행렬에 동참한다.


위버스샵은 20일 슈가의 솔로 앨범 'D-DAY'(디데이)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정 관련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오는 21일 예정됐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된 팬 사인회 일자 및 세부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라며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며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예계는 비보에 충격을 받고 추모 행렬을 잇는 가운데 슈가 역시 팬 사인회를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2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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