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JYP 新보이그룹 데뷔도 연기 "깊은 애도"[공식]

윤상근 기자  |  2024.12.30 22:58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킥플립(KickFlip) 데뷔 앨범 프로젝트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월 1일 0시 공개 예정된 KickFlip 콘텐츠 일정이 연기됐다"라며 "해당 콘텐츠는 1월 6일 0시에 업로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킥플립은 JYP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선보이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하는 스케이트 보딩 용어에서 가져와 팀명을 정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탑승객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당시 여객기 기체가 활주로 주변 시설물을 충돌하면서 반파됐고 불길에 휩싸이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수습 당국은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희생자 전원을 수습하고 사고 기체 내 블랙박스 일부를 확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무안 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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