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서령
지난 1일 윤서령은 개인 계정에 여객기 참사 관련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50만원을 기부했다.
윤서령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자면 연말에 이런 비극이 찾아와 남 일 같지 않고 굉장히 속상하기도 했다. 여러 기사를 보면 어르신들도 많으신데 가족분들 생각에 밥 한 끼 못 드시고 계시다는 말에 정말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이나마 유가족분들께 마음을 보태고 싶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용기 내 기부했다"며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관심과 깊은 애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무안 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