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711억’ 이강인 경쟁자 무득점에…“PSG의 가장 큰 문제” 직격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0.04 10:10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의 경쟁자로 분류되는 우스망 뎀벨레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4일(한국시간)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뎀벨레가 지적됐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PSG는 그의 영입에 5천만 유로(약 711억 원)를 투자하면서 킬리앙 음바페의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했다.

이강인과의 주전 경쟁이 불가피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오른쪽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뎀벨레와의 경쟁은 당연했다.


예상대로 뎀벨레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올시즌 PSG가 치른 8경기 중 7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뎀벨레는 충분한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다. 마르세유전에서 1도움을 올린 것이 유일한 공격포인트였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다니엘레 리올로 기자는 방송을 통해 “뎀벨레는 PSG 입단 후 성적이 좋지 않다.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뎀벨레의 무득점은 PSG의 가장 큰 문제다. 4-3-3 전형에서 곤살루 하무스가 최전방에 선다면 뎀벨레 대신 랑당 콜로 무아니를 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 PSG는 오는 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다.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만큼 공격진에서의 변화를 가져갈 시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