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송강호 "12월 개봉 많이 기다리셨다..저도 기대가 된다"

건대입구=김현록 기자  |  2018.11.19 11:20
송강호 / 사진=임성균 기자 송강호 /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마약왕' 개봉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인공 이두삼 역 송강호는 당초 지난 여름 개봉하려던 '마약왕'이 올 연말 개봉하는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 이후 '마약왕'으로 컴백한 송강호는 "1년 5개월 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강호는 "원래는 여름에 개봉을 하려다 영화의 분위기나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12월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기다리신 분도 계시고, 저희들도 후반작업 등을 더 탄탄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완성된 작품은 우민호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 아닌가 한다. 저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됐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근본없는 밀수꾼이 마약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2월 19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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