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티아라 "김광수 전 대표와 상표권 분쟁..매년 생일 때 만나"

강민경 기자  |  2021.07.10 21:16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티아라가 '아는형님'에서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티아라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여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형님들은 티아라에게 "티아라라고 쓸 수 있어?"라고 물었다. 티아라 멤버 은정은 "상표권에 대해서 분쟁 끝에 우리가 이겨서 티아라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광수형이랑 싸웠어?"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은정은 "근데 잘 지냈어. 매년 사장님 생일에도 만났어"라고 했다.


또한 효민은 "티아라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었다. 다른 사람이 쓰는 게 싫어서 한 번 해보자고 했다. 분쟁이 있던 해에도 사장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생일 파티에서 '이겼더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은정은 "이슈가 되거나 재밌는 일 있으면 기사 사진을 캡처해서 보내주고 그런다. 약간 독립한 집의 아버지 같은 존재야"라고 말했다. 해체한 게 아니냐는 물음에 지연은 "우리 컴백도 이야기 중이야"라고 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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