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콘서트, 日 도쿄돔서 화려한 포문..3년 만에 대면으로

윤성열 기자  |  2022.08.28 16:25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28일 SM에 따르면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도쿄)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SMTOWN LIVE' 오프라인 공연으로, 당초 예정된 27일과 28일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29일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SM 측은 "첫날 공연 게이트 오픈 전부터 도쿄돔 주변은 'SMTOWN LIVE' OFFICIAL MD 및 '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패스포트) 부스에 참여하고 공연장의 열기를 미리 느끼기 위한 현지 팬들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효연, 샤이니 멤버 온유와 키, 민호, 엑소 멤버 수호와 시우민, 첸,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NCT 멤버 쇼타로와 성찬, SMROOKIES의 쇼헤이, 은석, 승한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 팀별 히트곡 무대와 다양한 솔로 무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DJ 무대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채웠다.

이날 공연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도 객석에서 직접 관람했다. 그는 공연 중 슈퍼주니어와 샤이니의 소개로 열렬한 박수를 받은데 이어, 엔딩곡 '빛' 무대 이후 NCT의 손에 이끌려 스테이지에도 깜짝 등장해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MTOWN LIVE' 일본 콘서트는 28일 DJ 섹션이 펼쳐지는 오후 2시 50분부터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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