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완전체 컴백' 카라, 12월 日 앨범 발표→내년 2월 팬미팅

윤성열 기자  |  2022.10.20 09:22
/사진제공=RBW /사진제공=RBW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걸 그룹 카라(KARA,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일본에서도 앨범을 발표한다.


20일 알비더블유(RBW) 측에 따르면 카라는 오는 12월 21일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어 버전 앨범 'MOVE AGAIN 'Japan Edition''을 발매한다.

카라가 일본에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16년 'FOREVER KARA Blu-ray COMPLETE BOX 2010-2015~ALL JAPAN TOURS&CLIPS~' 이후 6년 만이다.


카라는 신보 발매에 이어 내년 2월 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일본 정식 데뷔한 카라는 데뷔 싱글 '미스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콘 앨범 및 싱글 차트 최정상을 차지했으며,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한류 퀸'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앞서 카라는 다음 달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 발매 소식과 함께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한 카라로는 처음 발매하는 앨범으로 팬들의 관심이 높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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