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임윤아, 베스트 커플상.."케미 비결? 부부로 시작" [2022 MBC 연기대상]

이덕행 기자  |  2022.12.30 22:15
/사진=mbc /사진=mbc
'빅마우스' 이종석, 임윤아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진행에는 방송인 김성주,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MC로 나섰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은 '빅마우스'의 이종석-임윤아에게 돌아갔다.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창호 미호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투표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종석오빠에게도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미호가 극 중 창호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 행복했다고 생각하는데 베스트커플상까지 받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투표를 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까 밑에서 MBC 사장님을 만났다. 15%넘으면 해외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아쉽게 못갔지만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 감사드린다. 윤아 씨에게 감사드리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주가 두 사람의 케미 비결을 묻자 임윤아는 "부부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좋은 케미를 보여준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저도 부부로 시작한 적은 처음이었다"며 남다른 케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종석은 "너무나 사랑하는 와이프를 두고 감옥에 생각보다 오래갔다. 전해 들었던 것 보다 오래 있는데 와이프를 만날 때 마다 큰 마음이 작용해서 더 애틋했던 것 같다. 드라마 틈틈이 나왔던 과거 회상 장면이 연애 장면을 보여줘서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영은 "잘생기고 예뻐서 그런거다. 선남선녀이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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