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한수현, '열정페이' 강민경 저격? "사람 안 변하나 봐"[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3.01.09 12:11
/사진=각 sns /사진=각 sns


얼짱 출신 유튜버 한수현이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을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한수현은 지난 8일 "어렸을 적 나를 욕하던 키보드 워리어가 유명 연예인이 됐는데 사람은 역시 안 변하나 봐. 주어 없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수현이 언급한 이가 강민경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과거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며 앙숙임을 보였던 것.

강민경은 2005년 한수현이 얼짱으로 유명했던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수현을 향해 "싸보인다"고 댓글을 다는가 하면, "강민경이 더 예쁘다", "강민경이 더 명품 많고 옷 잘입는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한수현은 강민경에게 욕설과 함께 분노의 반응을 보였고, 강민경은 당시 한수현에게 공개사과를 했다.

강민경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구인공고를 냈다가 2500만 원이라는 턱없이 적은 연봉을 제시해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또 강민경은 공고문에 대학교 졸업에 3~7년 사이의 경력을 갖춘 이를 3개월 계약직으로 구한 이유로도 비판 받았다.


이에 강민경은 직원의 실수로 공고문이 잘못 올라갔다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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