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에 쏟아지는 가을비' 대전·부산·광주·창원 KBO 리그 4경기 우천 취소

대전=김우종 기자  |  2023.09.16 16:17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모습.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모습.
남부 지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4경기가 쏟아지는 가을비로 인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6일 오후 5시에 펼쳐질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경기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KIA 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사직야구장),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KBO 리그가 잔여 경기 일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취소된 KT와 한화의 맞대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경기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한화는 내일(17일) 더블헤더 경기를 포함해 24일까지 9연전을 치른다.

또 두산-KIA전은 역시 월요일인 18일 오후 6시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두산과 KIA도 18일부터 24일까지 8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키움-롯데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치러진다. 예비일이 없던 창원 NC-삼성전은 추후에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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