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알고 보니 연애 고수? "여친 만족할 수준까지 해줘야"[내편하자2]

이경호 기자  |  2023.11.22 18:26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사진=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 영상 캡처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사진=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 영상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가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뽐냈다.

오는 23일 공개될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내 연애에 대한 편들러 MC들과 게스트 김대호, 김아영의 불꽃 튀는 논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사내 연애를 들킨'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인 즉 과거에 사내 연애를 했다가 지금은 직장 동료로 지내는 전 여친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질투심 많은 현 여친에게 들켜서 결혼이 파투나게 생겼다는 것.

이에 김대호가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말을 안 했을 것이라며 사연자의 편을 들고 나선 반면, 풍자는 "말을 안 할 거면 부스럼을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 모니카도 "저건 질투가 아닙니다. 저건 당연한 거에요"라며 사연자의 여자친구가 받았을 배신감과 상처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어 연인에게 과거 연애사를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김대호는 "저는 물어본 적은 없고 물어보면 대답은 해준다"면서 여자친구가 만족할 수준의 믿음을 줘야한다는 슬기로운 연애 해법을 제시했다는데.

그런 가운데 어느 쪽 편도 들어주지 않던 모니카는 갑자기 "제가 그래서 결혼을 안 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김아영과 'MZ 오피스' 상황극을 펼치던 김대호는 "아니 눈빛이..."라면서 '맑은 눈의 광인'의 실물 영접을 체험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하지만 이후 김아영과 커플 상황극 호흡을 맞추게 된 김대호는 남들 몰래 회사에서 연애하는 현실 사내 커플의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고 해 과연 어땠을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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