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이이경, 송하윤에 독설 "넌, 결혼상대가 아니야"[별별TV]

이경호 기자  |  2024.01.30 21:23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진=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사진=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 화면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이경이 송하윤에게 결혼상대가 아니라고 쏘아붙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에서는 박민환(이이경 분)이 강지원(박민영 분)과 상견례에서 이별을 통보 받은 후, 회사에서 굴욕을 당했다.


이날 박민환은 상견례 후 강지원과 회사에서 만났다. 강지원은 박민환에게 따귀 세례를 선사했다. 그리고 그에게 받은 반지도 빼서 던져버리며 그와 끝을 알렸다. 회사 사무실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진 일로 박민환은 굴욕을 맛봐야 했다.

박민환은 강지원에게 따귀를 맞은 후, 정수민(송하윤 분)과 만났다.


정수민은 박민환의 얼굴을 잡고 "요즘엔 결혼했다가도 이혼하는 세상이야. 오빠는 오빠 마음을 따랐을 뿐이고. 그러니까 눈치보지마. 절대 흔들리면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박민환은 정수민에게 "지금 네가 뭔가 착각하고 있나본데. 정수민, 넌 결혼상대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원은 한국대 출신에 모은 돈도 꽤 있고. 생활력도 엄청 강해. 근데 너? 너 뭐, 얼굴 반반한 거 말고 뭐 있냐? 뭐 있어?"라고 쏘아붙였다.

또 "우리 잔거. 인정할게 좋았어. 현실적으로 내가 20대도 아니고 미쳤냐, 너랑 결혼하게.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말했다.

정수민은 박민환의 독설에 할 말을 잃었다.

이때 박민환과 정수민의 대화를 듣게 된 김경욱(김중희 분) 과장이 박민환에게 달려들었다. 이 모습을 회사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박민환의 바람 상대가 정수민이었다는 게 회사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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