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김충섭 구단주 "작년보다 더욱 활성화되길"

박재호 기자  |  2024.02.21 13:07
김천 상무는 지난 20일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천 상무 제공 김천 상무는 지난 20일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김천 상무 제공
김천 상무가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개시했다.

김천은 20일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충섭 구단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과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에 티켓북 1호 구매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와 함께 티켓북을 전달받았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작년보다 더욱 구매 릴레이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김천의 고유한 행사다.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는 김천시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2023년에는 구매 릴레이에서 파생된 '기부 릴레이' 행사도 진행됐다.


김천 5기 전역 선수들이 사비로 구매한 티켓북을 관내 유아원과 복지원에 기부하며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후 6기 전역 선수와 정정용 감독 등 코칭스태프도 티켓북을 구매해 김천시가족센터와 유아원 및 복지원, 김천소방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시즌 티켓북은 1권당 홈경기 20회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3만 원이며,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 시즌 티켓북의 디자인은 김천의 고유 상징인 '삼산(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을 형상한 것으로 소장 가치도 높다.


올해도 이번 구매 릴레이 행사 이후 김천시 행정기관에서 행사 동참 의지를 밝혔다. 기업 등 단체에서도 구단에 참여 의지를 전달한 가운데, 올해도 티켓북 구매 릴레이 활성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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