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이 나이에 귀엽다는 말, 너무 좋아요"②

김지연 기자  |  2008.04.04 08:36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이 나이에 귀엽다는 말 들어도 되나요?"

탤런트 송윤아가 남녀노소를 불문한 팬들에게 요즘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송윤아는 "20대에도 못 들어본 귀엽다는 말을 요즘 듣는다"며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에 기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송윤아는 "솔직히 내 얼굴은 나이가 들어보이는 얼굴"이라며 "그래서 20대에도 귀엽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마다 귀엽다고 한다. 생각지 못한 반응이지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윤아는 "어릴 때는 성숙해 보인다고 했는데 오히려 나이를 한두살 먹고 동안이 된 셈"이라며 "다들 나 같은 얼굴이 나이들면 오히려 어려보이는 얼굴이라 했는데 그 말이 진짜인가 보다"고 말했다.

물론 송윤아는 이 같은 귀엽다는 평에 대해 "내가 잘해서라기 보다 다 톡톡 튀는 대사 덕"이라며 "김은숙 작가님의 능력을 새삼 느낀다. 이는 나 뿐 아니라 모든 연기자가 다 느끼고 있는 사실일 것"이라고 자신을 예쁘게 그려준 제작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송윤아는 SBS '온에어'에서 톡톡튀는 '대박작가' 서영은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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