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범수·박용하·송윤아, '화끈한' 음주가무 대결

김지연 기자  |  2008.03.20 15:14


SBS '온에어'의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가 화끈한 음주가무 대결을 벌인다.

이들은 20일 방송되는 '온에어' 6회에서 노래방 장면을 통해 마음껏 놀고 마시는 가운데 웃음이 묻어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하늘은 장혜진의 '키 작은 하늘'을, 송윤아는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불러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극중 무뚝뚝한 캐릭터와 달리 박용하는 막춤을 선보였으며, 이범수는 '능청 범수'답게 대걸레를 마이크 삼아 코믹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촬영 중 한껏 흥이 오른 네 배우는 실제로 단합대회까지 제안하는 등 유쾌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다. 물론 다음 촬영 스케줄 때문에 단합대회는 무산됐으나 향후 '실제 노래방에서 뭉치자'는 약속을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온에어' 제작진은 노래방 장면과 관련해 "전체 드라마 진행 중 상당히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부분"이라며 "촬영 당시 스태프들도 함께 흥에 겨울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별한 대본없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 장면을 통해 그간 대립각을 세우던 네 인물이 단합을 이루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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