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지수가 연인이자 동료배우 김주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수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KBS 2TV 새미니시리즈 '태양의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결혼시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음으로 답했다.
"하하. 제 결혼을 왜 기다리시지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연 김지수는 "많은 분들이 '빨리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아마 예쁘게 봐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독신주의자는 아니니까 분명히 결혼은 할 것이다. 결혼을 언제하고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 뿐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결혼의 시기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어떻게 잘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만나는 과정에 있어서 얼마나 현명하게 만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이 100% 모든 준비가 끝났을때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또 "남자친구가 나보다 늦게 데뷔하셨고, 서로 원하는 작품을 하면서 의지가 되고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너무 늦게는 하지 않으려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