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로한 동생 알리, 언니 못잖네..포르노 오디션

유상영 인턴 기자  |  2008.07.31 14:51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장에 참석한 알리와 어머니 디나 로한 ↑지난 5월 뉴욕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장에 참석한 알리와 어머니 디나 로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린지 로한(22)의 여동생 알리 로한(14)이 포르노 공포영화 ‘트롤스’의 오디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 피터 대비 감독은 ‘부두 러스트’와 ‘드림스 인 더 포비든 존’ 등 하드코어 포르노 영화를 주로 만들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알리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대비의 오디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

US매거진의 계속되는 취재에 알리의 대변인은 지난 30일 “만약 알리가 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 절대 오디션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사이트 TMZ는 알리의 어머니 디나가 이 소식을 접하고 “불같이 화를냈다”고 29일 보도했다.

알리는 유명세를 얻고 싶어하는 욕망을 여러 매체를 통해 노골적으로 드러내왔다.


그는 올해 초 ‘틴 보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린지를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언니가 하는 것은 뭐든지 나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의 떨림, 그 곳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모두가 나만 바라보고 있을 때 너무 황홀하다”고 덧붙였다.

또 명성을 얻는 것에 대해 “나는 그것을 절실히 원한다”며 “지금까지 그것을 몰라왔다는 사실에는 너무 슬프지만 이제는 이것이 현실로 이뤄졌다”고 털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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