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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아정이 첫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을 통해 드라마에 첫 선을 보이는 윤아정은 “첫 드라마인 만큼 많이 긴장되고 떨려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수줍게 시청자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아정은 “주희는 좋은 부모님 아래 편안히 자란 여자예요. 고교동창인 민주가 재벌가에 시집가서 배아파하기도 하고, 민주(윤소이)의 능력을 시기하고 괴롭히는 악녀”라며 “하지만 아나운서로서 능력을 인정받는 실력파 완벽주의자예요. 일에 있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노력파구요”라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윤아정은 '유리의 성' 제작발표회 직후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에 그녀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윤아정씨 단아하고 청순한데 악역이라니”, “신선한 얼굴, 드라마 기대 된다”며 윤아정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윤아정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아나운서 지망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으며, ‘실전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라는 평을 들었다. 실제 촬영 당시에도 “아나운서들과 비교해도 전혀 빠지지 않는 연기에 놀랐다”고 방송 관계자는 전했다.
윤아정은 '유리의 성'에서 지성과 미를 갖춘 완벽한 아나운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은 ‘오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