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세바퀴' 여성 최초로 남편팀 출연

김겨울 기자  |  2008.10.15 08:50


개그우먼 조혜련이 '세바퀴'에서 여성 최초로 남편 팀으로 출연한다.

조혜련은 오는 16일 진행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바퀴' 녹화에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편 팀으로 소속돼 남편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15일 '세바퀴'의 한 제작진에 따르면 조혜련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방송에서 바깥일을 주로 아이들이 아빠인 줄 안다는 이야기를 접해 남편 팀으로 분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MBC '환상의 짝궁'에 고정 출연하면서도 아이들이 자신을 아빠인 줄 안다며 섭섭하다는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혜련 과는 달리 바느질과 꽃꽂이가 취미인 이정섭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팀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섭은 지난 10일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하기도 하는 등 주부 100단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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