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유료시사 3만..개봉전 박스오피스 9위

전형화 기자  |  2008.11.10 11:42


민규동 감독의 신작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정식 개봉 전에 실시한 유료 시사회에 3만여명이 관람해 흥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150여 스크린에서 하루에 1회 또는 2회 가량 상영을 실시했다. 다른 영화와 달리 일반 시사회를 거의 실시하지 않은 '앤티크' 측은 영화에 궁금증을 보이는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유료 시사회를 열기로 한 바 있다.

'앤티크' 측은 "이틀 동안 3만 여명이 영화를 관람했다"면서 "사전 고지가 부족한 시사회였음에도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13일 정식 개봉을 앞둔 '앤티크'는 유료 시사회만으로 박스오피스 9위에 올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앤티크'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매율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같은 날 개봉하는 '미인도'와의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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