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 마사지숍 오픈

김지연 기자  |  2008.11.17 17:44


가수 이광필이 한국의 마사지 문화를 바꾸겠다며 마사지 숍을 오픈했다.

이광필은 17일 "지난 15일 서울 신촌에 스포츠 마사지 숍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광필은 당초 탈북 새터민들을 모집해 마사지 기술을 무료로 가르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었으나, 최근 헌법재판소가 안마는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다는 결정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접촉 중이다.

이광필은 "시각장애인을 모집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며 "하지만 이번 마사지 숍 오픈을 계기로 한국 마사지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광필은 "시각장애인의 일터인 안마시술소에서 건전한 건강관리사로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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