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연예대상 강호동 "재석아 내가 받아도 되나?"

[MTN 뻔뻔한점심]스타뉴스

김태희 MTN PD  |  2008.12.29 15:16
안녕하세요. 스타뉴스입니다.

오늘은 2008년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2009년을 여는 특별한 한 주의 시작 인데요. 이번 일주일만 잘 보내도 2년은 완벽하게 보낸 것 같은 기분 느낄 수 있겠죠?!


이번 한 주 계획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세우셔야겠네요.

오늘 스타뉴스는 지난 27일 K본부에서 열린 2008 연예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1박 2일’ 팀의 5관왕 영예와 대상을 거머쥔 강호동씨의 재치 넘치는 수상소감으로 주말 내내 화제가 됐었죠? 그 소식 먼저 만나보시죠.




연예대상 받은 강호동 "재석아~ 내가 받아도 되나?"


2008년을 마무리하는 각 방송사들의 화려한 시상식. 그 시작을 연 K본부의 연예대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열렸는데요. 현재 '1박2일'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호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안았죠? 강호동씨는 이날 수상 직후 큰 절로 감사의 뜻을 보이며 "2008 연예대상, 재석아~ 내가 받아도 되나"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당당하게 외박을 하게 해준 '1박2일'에게 감사한다면서 '1박2일' 멤버를 호명하며 이 형님이 대상을 받았다"고 외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는데요. 이날, ‘남녀 쇼오락 부문 신인상’ 역시 ‘1박2일’의 이수근씨에게 돌아갔죠?

이수근씨는 이 자리에서 "항상 강호동 선배님을 보면서 MC가 되는 게 꿈이었다"며 "방송을 보고 있을 아내와 아이, 장모님,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 한해 시청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멤버들 간의 우애도 정말 돈독한 것 같죠? ‘1박2일’코너는 이날, 가수 이승기씨의 최고 인기상과 방송 작가상, 거기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까지 휩쓸어 5관왕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강호동씨의 대상 수상 소감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만이 가진 4계절을 여러분께 모두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내년에도 더 다양한 여행스토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효리 또 건강에 적신호, 연말 스케줄 모두 취소

지난 26일, 자신의 집에서 실신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가수 이효리씨가 당분간 퇴원이 힘들 전망이라고 합니다.

29일 이효리의 측근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효리씨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방송 스케줄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체력이 다 소진된 것 같다"며 "생각보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퇴원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때문에 올해 모든 연말 시상식 참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이효리씨는 당초 오늘 오후 진행 예정이었던 '2008 SBS 가요대전' MC석에서 물러나게 됐는데요. 이 자리엔 이효리씨를 대신해 그룹 빅뱅의 대성씨가 투입, 이천희 박예진씨와 함께 진행에 나서게 됐습니다.

2008년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효리씨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밝은 미소.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녀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배우 신은경, 전 남편 채무 책임없다

지난 28일, 법원이 배우 신은경씨에게 전남편의 채무에 대해 연대보증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케이엠컬처가 신은경씨와 그의 전남편 김정수씨를 상대로 제기한 보증채무금 청구소송에 대해 "김씨는 케이엠컬처에 2억 9000만 원을 지급하라"면서도 "신은경씨는 이에 대한 보증 책임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재판부는 "계약서에 신은경씨의 인감도장이 찍혀있는 것은 맞지만 증인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씨가 신은경씨의 허락 없이 도장을 가져가 인감 증명을 발급받고 날인한 점이 인정된다"며 "신은경씨가 연대보증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에서 열연중인 그녀는...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이가 네 살인데 생후 10개월 때 뇌수종 판정을 받아 지금도 많이 아픈 상태다. 허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직접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더욱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었는데요.

아이의 아픔으로도 충분히 고통스러울 신은경씨 전 남편의 채무라는 무거운 짐 하나는 덜어진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가수 이지연 결혼 18년 만에 파경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등으로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이지연씨가 지난 11월, 미국에서 정식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었는데요.

그녀가 지난 25일 자신의 팬 카페에 이혼 심경을 직접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이지연씨는 최근 국내에 이혼 사실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별거했고 굳이 심정을 말하라면 지금은 편안하다"며 "18년 세월 동안 서로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세상엔 노력해도 안 되는 일도 있다"라며 이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과도한 관심과 악성루머로 인해 미국으로의 도피를 선택한 그녀에게 두 번의 유산과 18년간의 결혼생활의 파경을 안겨준 건 결국 팬들이 아닐까란 생각에 다시 한 번 씁쓸해지는데요.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화려하게 일어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희선 베이비 샤워파티 화제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삭의 김희선씨가 동료들과 베이비샤워 파티를 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베이비샤워 파티는 가수 겸 연기자 소이씨의 미니홈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사진 속 김희선씨는 만삭의 몸이지만 동료 연예인에게 뒤지지 않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소이씨는 평소 김희선씨를 '마미'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내는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김희선씨는 소이씨의 미니홈피에 "맏딸, 엄마 베이비샤워 때 기타 치면서 노래 한 곡 해주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죠? 이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김희선씨 내년 2월 출산일까지 건강하세요.

가수 김종국도 인형 전시회 나들이

가수 김종국씨가 지난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서울인형전시회'를 찾아 자신을 모델로 만든 테디베어를 선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은 2008년 미스코리아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자신을 쏙 빼닮은 인형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아름다운 그녀들을 모델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테디베어들 어떠세요? 너무 예쁘죠?

머니투데이와 MTN이 주최하는 '2008서울인형전시회'는 오는 2009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수많은 스타들을 모티브로 만든 깜찍한 테디베어들 더 늦기 전에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테디베어들은 정말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거 같은데요. 미스코리아를 닮은 테디 베어는 얼마나 더 예쁠지 기대가 되네요. 저는 오늘 소개해드린 김종국씨 인형도 보고싶지만 지난 금요일 날 봤던 손담비씨 인형이 정말 궁금한데요.

1월 1일까지의 전시가 끝나면 이 테디베어들도 다시 각각의 스타들에게 되돌아간다고 하니까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분들은 빨리 전시장을 찾으셔야겠네요. 시청자여러분들 며칠 안 남은 2008년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시죠?

올해는 유독 가벼워진 지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연말 분위기 느끼기 힘드실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 힘내서 파이팅 하는 연말 되셨으면 하네요.

그럼 지금까지 스타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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