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정형돈과 태연 커플 입성 후 시청률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우결'은 지난 1일 방송에서 13.5%(TNS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태연과 정형돈이 첫 출연했던 1월 25일 방송분(11.9%)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우결'은 태연과 정형돈이 처음으로 나선 지난 1월 18일 방송에서도 전 주(8.7%) 보다 시청률이 올랐다.
2일 '우결'의 한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형돈이 이번에는 과거 사오리와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시청자들 역시 정형돈은 물론 가상 파트너인 태연에 대해 더욱 높은 관심을 갖게 된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과 태연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역술인에게 궁합을 보고 산천어 축제에 참가하는 등 일일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