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6인조 보이그룹 유키스가 태국 최대 음악채널 프로그램에서 원더걸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8일 "태국 최대 음악채널 트루뮤직의 동명 프로그램 '트루 뮤직'에서 유키스의 데뷔곡 '어리지 않아'가 원더걸스의 '소 핫'과 10% 포인트 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트루 뮤직'은 인기곡 두 곡을 선정한 뒤 시청자 투표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유키스는 지난해 12월25일 태국에서 첫 번째 미니 음반 '엔-제너레이션(N-Generation)'을 라이센스로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어리지 않아(Not Young)'이 각종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태국 라이센스 음반 발매는 태국 음반사 그래미 뮤직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태국에 진출하지 않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키스는 지난 1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해 '니가 좋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