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韓대표로 日화장품 브랜드 포럼 참석

김지연 기자  |  2009.03.05 10:20


방송인 에이미가 세계적인 일본 화장품 브랜드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올리브채널 '악녀일기' 측은 "평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방송에 임했던 에이미를 눈여겨봤던 일본 화장품 브랜드가 포럼 개최를 기념해 에이미를 초청했었다"며 "지난 1월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의 한 담당자는 "에이미의 피부 톤이 너무 하얗고 맑아서 이번 화이트닝 제품 관련 포럼에 가장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짧은 커트머리에 평소 보이시한 이미지 또한 일본인들이 선호할 스타일이라 초청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당시 에이미는 "아무리 리얼리티라 해도 자다 깬 모습이나 화장하지 않은 얼굴이 그대로 방송에 나가 부끄러운 적도 많았는데 이렇게 나한테 좋은 기회로 작용하게 될지 몰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것인만큼 가서 악녀 끼를 버리고 겸손히 포럼에 임하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미가 일본 포럼에 참석한 촬영분은 이날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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