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Gee', 태국서 4주연속 1위

문완식 기자  |  2009.03.10 14:28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태국에서도 그 인기를 여실히 증명했다.


10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태국 '채널브이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에서 4주(2월 14일~3월7일) 연속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2월의 최고 아티스트(Artist of the month)'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태국 채널 브이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는 태국의 음악방송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채널 브이가 매주 시청자 리퀘스트(시청자들의 인터넷 사이트 및 우편을 통한 신청곡)를 합산해 발표하는 주간 음악차트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소녀시대는 태국 인기 케이블음악채널 MTV에서 매주 발표하는 'MTV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차트'에서도 3월 첫째 주(2월 28일~3월 6일) 1위에 올라,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2009 파타야 국제 뮤직 페스티벌'에 샤이니와 함께 한국 대표가수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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