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친구','2009 외인구단' 후속 편성 확정

김겨울 기자  |  2009.05.08 11:17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한 김민준(좌)과 현빈(우) <사진제공=(주)진인사필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 출연한 김민준(좌)과 현빈(우) <사진제공=(주)진인사필름>


'친구, 우리들의 전설(연출 곽경택, 이하 '친구')'이 MBC 주말특별기획 '2009 외인구단'의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8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친구'가 '2009 외인구단'의 후속으로 6월 말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친구'의 한 관계자는 "현재 부산에서 촬영에 한창이며 70%정도 사전 제작을 완료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100% 사전 제작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친구'는 지난 2001년 흥행한 영화 '친구'의 드라마 판으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 김민준, 서도영이 주연을 맡았다.

'친구'는 네 명의 어린 시절 친구들이 1980~1990년대를 살아가면서 겪는 우정과 사랑, 의리를 다룬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다양한 에피소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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